러시아, 해상을 통한 석유 수출 증가 중
- 블룸버그지에 따르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해상을 통한 석유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블룸버그지는 미국이 러시아 석유을 운반하는 유조선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상을 통한
석유 수출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함
- 블룸버그지에 따르면, 지난 주 러시아의 해상을 통한 석유 수출이 전주 대비 하루 28만5,000 배럴이 증가하여
하루 351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4주 평균 역시 하루 336만 배럴로 7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의 해상을 통한 석유 수출이 증가한 것은 흑해에서의 선적 증가와 무르만스크에서의 공급 회복이 그
배경인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러시아는 하루 3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약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앞서 와싱턴 당국은 배럴당 60달러 가격 상한선을 초과하여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한 UAE와 터키 유조선에 대해
제재를 가한 바 있음
- 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미국의 제재 조치가 시장 참여자들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 9월 말 미국은 러시아에 부과한 석유 가격 상한선이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음
https://www.gazeta.ru/business/news/2023/10/17/21520723.s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