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루블화 가치 하락에 대한 조치 미흡 지적
- 게르만 그레프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루블화 가치 하락과 관련하여 취하고 있는 정부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나섬
- 그레프 총재가 루블화 안정을 위해 다양한 조치들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통화 규제는 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짐
- 그레프 총재는 오랜 옛날의 수치와 맞먹는 기록적인 외환 유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환율이
부당하게 낮은 상태라고 밝힘
- 그레프 총재는 'Russia 1'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루블화 환율 하락에 대비해 취한 조치들이 환율을 안정시키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밝힘
- 그레프 총재는 이러한 사실을 중앙은행 뿐만 아니라 정부도 잘 알고 있으며, 이 문제의 원인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그레프 총재는 루블화 환율 안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들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는 매우
민감함 영역의 문제라서 공개적으로 답변하기가 어렵다고 밝힘
- 그레프 총재에 따르면, 외환 시장의 차액 거래가 너무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기준 금리를 4-5bp 인상해도 가시적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그레프 총재는 당면한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힘
- 그래프 총재는 루블화 안정을 위해 통화 규제는 취하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통화 규제가 비즈니스에 불편을 가중
시키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을 수 있다고 밝힘
- 그레프 총재는 현재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이 부당할 정도로 낮은 상태라고 밝힘
- 그레프 총재에 따르면, 적정한 루블화 환율은 달러당 80-85루블인 것으로 알려짐
https://www.rbc.ru/economics/13/09/2023/6501b19e9a794792b7b51f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