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러시아 국민, 우크라이나전 승리 갈망
- 전러시아 여론조사센터 (VTsIOM)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40% 러시아 국민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우크라이나전에서의 승리인 것으로 드러남
- 올해 러시아 국민들의 3분의 1 이상 (37%)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승리를 갈망하고 있으며 산타클로스에게 이를
요청하고 싶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짐
- VTsIOM의 여론 조사 결과를 근거로 TASS지가 이같이 보도함
- 러시아 국민 응답자의 12%는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 및 개인적인 욕구 충족 (새 휴대폰, 자동차 또는
아파트 구입)을 산타클로스에게 요청하고 싶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국민 응답자의 7%만이 국가 전체의 안정과 경제 성장, 러시아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를 산타클로스
에게 요청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남
- 동시에 러시아 국민 응답자의 6%는 개인 경제의 안정을, 2%는 개인의 번영과 조용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타클로스에게 요청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남
- 한편 러시아 국민 응답자의 10%는 산타클로스에게 아무것도 요청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남
- 응답자 중 산타클로스에게 실현 불가능하고 환상적인 것을 요청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남
- 크로니클 프로젝트 (Chronicle Project)와 익스트림 스캔 (Extreme Scan) 연구그룹이 지난 가을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국민의 거의 절반 (49%)이 푸틴 대통령이 설정한 우크라이나전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러시아군의 철수와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남
- 응답자의 압도적 다수 (63%)는 상호 양보를 바탕으로 모스크바와 키예프 당국 간의 평화 협정 체결이 내년 안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함
- 같은 시기에 진행된 레바다센터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평화 협상의 시작에 찬성했으며, 계속해서 전쟁을
진행하는 것에 지지하는 응답자는 39%까지 줄어든 것으로 알려짐
-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득보다 실이 더 컸다고 믿는 러시아 국민들의 수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남
- 여론 조사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바는 러시아 국민들이 점자 전쟁에 지쳐가고 있다는 사실임
https://www.moscowtimes.ru/2024/12/23/tseny-na-neft-na-rynke-rf-mogut-snizitsya-v-yanvdek-pri-ukreplenii-rublya-a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