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와 타협 가능
-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국민들과 가진 직통 전화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피력함
-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항상 협상과 타협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나 우크라이나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밝힘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2022년 3월 이스탄불 협정에 서명하면서 협정 내용에 전체적으로 동의했으나
이후 평화 협정과 추가 협상에 거부 반응을 보였다고 밝힘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정과 추가 협상에 거부 반응을 보인 것은 당시 영국 총리를 지낸 보리스
존슨의 압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힘
- 당시 존슨 전 총리는 2022년 봄에 러시아와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거부하도록 우크라이나 측에 압력을
넣었다는 러시아 관리들의 성명에 대해 선전 활동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스탄불에서는 구속력이 있는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스탄불 협정에 대한
거부는 부차 학살 (러시아 군대가 부차 지역에서 철수하면서 해당 도시에 있는 450명의 민간인을 무참하게
학살한 사건)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합법적인 베르호브나 라다 (하원) 지도부와 루슬란 스테판추크
의장과만 협상하고 평화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힘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대선이 끝나고 새로 선출된 신임 대통령과 대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밝힘
-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경우 그와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도 피력함
https://www.moscowtimes.ru/2024/12/19/putin-zayavil-ogotovnosti-kkompromissu-sukrainoi-a1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