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과 군사협력 러시아에 제제 부과
- 한국이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이유로 들어 러시아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 것으로 밝혀짐
- 한국 정부가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과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개인 11명과 15개 기업을 제재 명단에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남
- 제재 명단에 포함된 해당 개인들과 기업들 중 개인 7명과 13개의 기업이 러시아인 및 러시아 기업인 것으로
알려짐
- 한국 외교부는 해당 제재 조치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발표함
- 한국의 제재 대상에는 조신인민군 장성들 (총참모부 차장 김용복, 작전차장 신금철, 폭풍군단 사령관 이봉중,
미사일 엔지니어 이성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제재 명단에는 또한 러시아 기업가들 (로만 말라르, 이거리 미추린, 알렉산더 가예보이, 라파엘 가자랸,
알렉세이 부드네프, 파벨 셰벨린)과 기업들 ('Parsec', 'Ardis-Bearings', 'Apollon', 'Rafort', 'Technology
Co', 'Verus')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 이들 개인 및 기업들은 북한에 미사일 핵심 재료와 기술을 공급한는 등 무기와 군사 장비 거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또한 제재 명단에는 'Timer Bank, 국제결제은행 (ISB, South Ossetia), TsMRBank 및 RFK-Bank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들 은행들과 금융 또는 통화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이제 한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함
- 한국 외교부는 이번 제재 부과 결정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정부와
미 국무부 장관의 공동 성명과 함께 이루어졌다고 밝힘
- 전날 미국도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의 거래를 이유로 제재를 부과한 것으로 밝혀짐
- 한편, 12월 16일 유럽연합 (EU)는 러시아에 대한 15차 제재 패키지를 승인한 것으로 드러남
https://www.moscowtimes.ru/2024/12/17/yuzhnaya-koreya-vvela-sanktsii-zavoennoe-sotrudnichestvo-rossii-skndr-a150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