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북한 총영사 부인 및 아들 실종

 - 블라디보스톡에서 북한 총영사 부인과 아들이 실종되어 그 소재를 수배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연해주 지역의 수도인 블라디보스톡에서 김금순 (43세)씨와 박권주 (15)씨를 수배 중에 있다고 RIA Novosti지가

   보도함

 - RIA Novosti지에 따르면, 실종된 이들은 북한 시민권자들인 것으로 알려짐

 - '코메르산트'지가 경찰 소식통을 통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톡 주재 북한 총영사인 최영남이 부인과 

   아들의 실종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짐

 - 'Primpoisk' 공공 기관 인터넷 리소스에 '6월 4일 실종된 이들이 넵스카야 12A 번지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 총영사관

   지역에서 차량을 타고 떠난 이후 현재까지 행방을 알 수 없다'라는 메시지가 게재되었다가 이후 사라진 것으로 알려짐

 - 외교관에 따르면, 김금순과 박권주는 6월 4일 오전에 택시를 타고 외교 공관을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지역 경찰 대변인은 북한 시민권자들인 이들이 택시를 이용하여 루스코이 거리의 'Neptun' 극장 인근으로 갔으며,

   당시 이들을 태운 택시의 운전자는 우즈벡키스탄 시민권자라고 밝힘

 - 이들을 태우고 해당 극장 인근으로 갔다는 택시 운전자의 증언은 실외 감시 카메라에 찍힌 비디오 녹화로 확인이 된 

   것으로 알려짐

 - '코메르산트'지는 'Primpoisk' 공공 기관 핫라인으로 누군가가 전화를 걸어 실종된 북한인의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함

 - 연해주 지역 경찰청 공보실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일체의 논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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