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야당 정치인인 나발느이의 대선 보이콧 촉구에 대한 크레믈린의 반응..
- 대통령 공보수석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나발느이의 대선 보이콧 (유권자 파업) 촉구에 대해 그 호소가
법적 타당성이 있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해 보아야할 사안이라고 밝힘
- 야당 유력 정치인인 알렉세이 나발느이의 대통령 입후보 등록 거부가 선거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 크레믈린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힘
- 페스코프 공보수석은 분석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그런 견해들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힘
- 그는 대선 보이콧을 촉구하는 나발느이의 호소가 러시아 법률에 타당한지 아니면 반하는지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밝힘
- 그는 또한 나발느이의 대선 불출마가 선거의 합법성에 대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힘
- 그는 범죄 사실로 인해 대선에 입후보할 수 없는 나발느의 불출마가 여하한 경우에도 선거의 합법성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힘
- 한편, 정치학자인 알렉산드르 크뇨프는 나발느이를 대선에 입후보하지 못하도록 하면 선거 평판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 그에 따르면, 나발느이는 일년 내내 선거 운동을 한 유일한 후보임
- 또다른 정치학자인 아바스 갈랴모프는 정부 권력이 나발느이를 지지하는 일부 유권자를 그에게서 TV 앵커인 크세니야 소브착에게로
마음을 돌리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힘
https://www.rbc.ru/politics/26/12/2017/5a421f099a7947e4f16c21c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