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금 보유량 최대치 기록
- 러시아의 금 보유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외환보유고에서 금 보유량이 29.8%를 차지하여 금액 기준으로 1,79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중앙은행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힘
- 'RG'지가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한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금 보유량은 세계 5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 불과 10년 전만 해도 러시사의 금 보유량은 전체 외환보유고에 20%에도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REU 대학 국제금융시장 학부 학과장인 플레하노바 스베틀라나에 따르면, 국제 외환보유고에서 금 보유량 증가는
국제적인 추세이며, 2022년부터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스베틀라나 학과장은 러시아도 이런 글로벌 변화에 발맞추고 있다고 밝힘
- 스베틀라나 학과장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러시아 외환보유고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하게 증가해 온
것으로 알려짐
- 2014년 외환보유고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9.8%였다면 2023년에는 24.7%로 늘어났으며, 2024년에는 29.8%로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
- 스베틀라나 학과장은 외환보유고에서 금 보유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은 비우호적 국가 통화의 독성과
달러와 유로화를 대체할 세계 경화 통화의 부족, 미국 경제의 위험과 관련된 글로벌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밝힘
- 스베틀라나 학과장은 이에 대해 러시아 자산의 차단도 금 보유고 증가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밝힘
- 스베틀라나 학과장은 금 보유량의 증가는 기존 제재하에서 외환보유고의 유동성 부분을 유지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통화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정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욕구의 발현도 있다고 밝힘
- 한편, 설문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 (81%)는 외환보유고 관리자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금 보유량을 계속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러시아의 금 보유량은 현재 2,335.85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보유량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짐
https:///rg.ru/2024/08/16/zolotye-rezervy-rossii-dostigli-maksimuma.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