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은행들, 예금 금리 인상
- 러시아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후 러시아 대형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들의
경우 예금 금리를 년 10%나 인상한 것으로 알려짐
- 지난 달에 이미 예금 금리를 인상한 은행들도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후 예금 금리를 다시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이유는 장기 부채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회복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 은행들이 불가피한 비용 증가를 차용인에게 전가할 수 있기 때문에 대출 금리 인상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예기치 않게 기준 금리가 8.5%로 급속하게 인상된 후 러시아 대형 은행들도 이에 발맞추어 예금 수익성을 크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다음 주부터 최대 금리를 스베르 은행과 VTB 은행이 0.5% 포인트, 알파 은행이 1% 포인트 인상한다는 발표가 있었음
- 이에 따라 금리가 연 10%까지 인상될 예정임
- MTS 은행은 몇 주 내에 예금 금리 인상 폭을 정할 예정이며, FC Otkritie 은행은 수일 내에 예금 금리 인상 폭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짐
- Sovcombank 은행은 가까운 시일 내에 예금 금리 인상 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Post bank 은행은 지난 7월 이미 금리를 1.5~3.5% 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금리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짐
- PSB 및 MKB 은행은 시장 상황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금리 인상 폭을 정할 것으로 알려짐
- Frank RG의 평가에 따르면, 7월 20일까지 상위 20위권 은행들의 평균 예금 금리는 연 8.98%였음
- HCF Bank의 외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스타니슬라프 두진스키에 따르면,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0.5~1% 포인트씩 대폭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짐
https://www.kommersant.ru/doc/612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