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검찰, 유력 야당 정치인 나발니에 20년 구형
- 러시아 검찰이 유력 야당 정치인인 알렉세이 나발니에게 극단주의 죄목을 들어 20년의 징역형을 구형함
- 나발니를 변호하는 코브제프 변호인은 검사가 중범죄자를 특별관리하는 교도소에서 20년을 복역하는 징역형을
구형했다고 밝힘
- 코브제프 변호인이 RIA Novosti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검찰이 모스크바 지방 법원에 알렉세이 나발니에게
극단주의 커뮤니티 조성의 죄목을 들어 중범죄자를 특별관리하는 교도소에서 20년을 복역하는 징역형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 지방 법원은 8월 4일 나발니에 대한 선고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 지방 법원은 블라지미르 주의 제6번 교도소 순회 재판에서 나발니의 새로운 소송을 비공개로 심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나발니는 현재 극단주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극단주의 활동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나발니의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의 채널에서 이전에 기술 이사를 맡았던 다니엘 홀로드니에게는 중범죄자를 특별
관리하는 교도소에서 10년을 복역하는 징역형을 구형함
- 한편 나발니는 2021년 2월 'Yves Rocher' 자금 횡령 사건으로 집행 유예 선고 기간 중 집행 유예 위반을 이유로
실형이 선고되어 교도소에 수감되게 됨
- 지난해 3월 모스크바 레포르톱스키 지방 법원은 사기와 법원 모독죄를 들어 나발니에게 9년형을 선고한 바 있음
https://ria.ru/20230720/navalnyy-1885326197.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