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내 대테러 제한 조치 해제
- 바그너 그룹의 군사 반란으로 인해 긴급하게 취해졌던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주의 대테러 작전 수행에 따른 제한
조치들이 금일부로 해제된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주 FSB 본부가 수도권 지역에 취해졌던 대테러 제한 조치들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고
NAC (National Anti-Terrorism Committee, 국가 대테러 위원회)가 공표함
-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주의 취해졌던 대테러 제한 조치들은 6월 26일 09시00분을 기준으로 해제된 것으로 알려짐
- NAC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생명, 건강, 재산 및 기타 법적으로 보호되는 사람들의 이익에 대한 위협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와 같이 대테러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힘
- 세르게이 쇼바닌 모스크바 시장도 대테러와 관련한 모든 제한 조치들을 해제한다고 밝힘
- 바로네쉬 주에서도 대테러 관련 모든 제한 조치들이 해제된 것으로 알려짐
- 6월 24일 밤 바그너 그룹의 전투원들이 로스토프-나-도누 지역에 소재하고 있던 남부군관구본부를 점령함
-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은 바그너 그룹의 전투원들이 남부군관구본부를 점령한 이유로 러시아 군대의
PMC 캠프에 대한 미사일 및 폭탄 공격을 꼽음
- 러시아 국방부와 FSB는 이와 같은 프리고진의 언급을 전면 부인함
-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은 바그너 그룹의 군사 반란을 범죄 모험이라고 강력하게 성토함
- 푸틴 대통령의 이러한 성토와 더불어 무장 반란을 일으킨 프리고진에 대한 형사 사건이 즉시 제기됨
- 동시에 모스크바, 모스크바 주 및 바로네쉬 주에서는 프리고진 군사 반란에 대해 대테러 작전 체제가 도입됨
- 모스크바 시청은 토요일에 다음주 월요일을 휴무일로 선포함
- 이후 벨라루스 대통령 공보실은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프리고진과 회담을 가졌으며, 프리고진이
그의 전투원들이 러시아 지역을 관통하여 모스크바로 이동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루카센코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힘
- 드리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대변인은 PMC 수장인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이동할 것이며, 그에 대해 제기된 형사 사건은
기각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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