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동차 수입 폭증
- '코메르산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1월-5월 러시아로의 자동차 수입이 2021년 대비 4.8배나 폭증한 것으로 알려짐
- 2023년 1월-5월 러시아로 수입된 자동차 수량은 17만1,500대에 달하며 이는 위기 이전인 2021년 보다 거의 5배나
폭증한 것으로 알려짐
- '코메르산트'지가 Avtostat 및 FTS (Federal Customs Service, 러시아 관세청) 자료를 인용하여 이와 같이 보도함
- 2023년 1월-5월 수입된 자동차 수량은 2022년 동기 대비 2.7배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자동차 월별 수입 추이는 루블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023년 4월 러시아 통화 약세의 영향으로 자동차 수입은 3월에 비해 9.1%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반해 2023년 5월 자동차 수입은 5.1%가 증가하여 5만1,2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수입 자동차의 대부분은 70.5%를 차지한 중국 자동차인 것으로 드러남
- 2023년 1월-5월 러시아로 수입된 중국산 수입차의 수량은 12,90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신규 승용차의 총 판매에서 중국산 수입차의 점유율 (해당 통계에는 러시아에서 조립된 중국산 Haval가 포함됨)은
1년 전 17%에서 46%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공식적으로 공급이 중단되었지만 유럽산 브랜드 수입 차량은 5%, 한국산 브랜드 수입 차량은 8%. 일본산 브랜드
수입 차량은 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중국 세관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러시아로 수출을 위해 선적된 자동차는 금액 기준으로 9억7,69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사적 최대치인 것으로 밝혀짐
- 'Avtostat'의 세르게이 우달로프는 현재의 루블화 약세가 수입차의 수입을 감소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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