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라면에 대한 수요 급감
- 패스트푸드 제품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일반적으로 위기의 시기에 성장세를 보이는 패스트푸드 시장에 소비 활동의 감소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
- 2023년 1분기 즉석 라면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 즉석 라면 생산업체들은 이러한 현상을 과대 광고 이후 수요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 공급업체들은 즉석 라면 시장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자 층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코메르산트'지가 'Mareven Food Central ('Rolton, Bigbon 브랜드 등)이 제공한 NielsenlQ 소매 감사 자료를
인용하여 2023년 1사분기 러시아 상점에서의 즉석 라면 (봉지 라면 및 컵 라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5%나
급감했다고 보도함
- 매출액 기준으로 이들 제품의 판매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이는 평균 가격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알려짐
- 수프와 음식을 포함한 모든 패스트푸드 제품의 1사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8%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제품의 판매가 감소한 것은 수요 급증 시기가 종료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음
- 한편, Mareven Food Central의 영업 이사인 나탈리아 포포바는 러시아 소비자들이 2020년부터 음식 비축을 시작
하였으며, 이로 인해 보관하기 쉬운 패스트푸드 제품의 판매가 26% 증가했고 2022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밝힘
- 포포바 이사는 현재 러시아 소비자들은 대량으로 음식을 구매하여 비축할 마음이 없으며, 이에 따라 이들 제품의
판매량은 2019년이나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밝힘
https://www.kommersant.ru/doc/601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