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이자 소득세 2배 인상
- 러시아 정부가 예금에 대한 이자 소득세를 2배로 인상하기로 결정함
- 러시아 재무부가 마련한 2025-2027년 예산안에 따르면, 2025년 은행 예금에 대한 이자 소득세의 증가로 인해
연방 예산 수입이 2,515억 루블에 달할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금액은 2024년 예상 수입 수입인 1,085억 루블보다 2.3배 높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짐
- 2026년에는 은행 예금에 대한 이자 소득세의 증가로 인해 연방 예산 수입이 2,621억 루블, 2027년에는 1,733억
루블에 달할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에서는 2021년 예금에 대한 이자 소득세가 도입되었으며, 2023년 발생한 예금에 대한 이자 소득세는 2024
년에 처음으로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 2025년 연방 예산 수입액은 전년도 러시아 국민들의 예금에 대한 이자 소득세에서 발생하게 됨
- 예금에 대한 이자 소득세는 은행 예금 및 계좌에 대한 이자 소득이 설정된 비과세 기준을 초과하는 사람들에게
부과될 예정임
- 연방 예산 수입의 주요 변화 이유 중 하나는 기준 금리의 변동에 좌우될 것으로 알려짐
- 2024년 초 러시아 중앙은행이 지정한 기준 금리는 16%였으며, 7월 말에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대출 시장을
식히기 위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2%포인트 인상하여 18%로 지정하였음
- 9월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급등함에 따라 기준 금리를 2달 만에 19%로 인상하였음
- 알렉세이 지봇킨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장은 지난 8월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 기준 금리를
20% 이상으로 인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음
- 대외 경제 상황이 크게 악화되거나 수출이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위험이 있는 경우 기준 금리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https://qkzqtvrhoqbmzjaj.g2jweym2z70h.live/2024/09/30/pravitelstvo-reshilo-v-dva-raza-uvelichit-obem-sborov-ot-nalogov-na-vkladi-a14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