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원자재 회사들, 현금 부족에 시달려..
- 러시아 원자재 회사들이 중국의 대금 결제 거부로 인해 현금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대형 은행 소식통을 인용하여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원자재 회사들이 현금 부족과
중국과의 결제 거부 증가로 인행 은행 대출금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은행가에 따르면, 외환 시장이 급락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위안화 환율은 4.7% 급등했으며, 거래가 이루어지는 동안 위안화가 7% 이상 상승해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수출업자들은 향후 발생할 매출액을 담보로 러시아 은행에서 위안화로 대출을 받은 다음 해당 위안화를
증권 거래소에서 판매하여 외화의 의무 판매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힘
- 수출업자들은 실제 매출액이 현재의 복잡한 결제 체인으로 인해 정체되어 있어 은행 대출금을 상환할 여유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밝힘
- 은행가에 따르면,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은행들이 화폐 시장에서 위안화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금리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위안화 익일 레포 거래 비용은 연간 기준으로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은행가는 러시아 시장에서 위안화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에 있다고 강조하여 밝힘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수출액 중 대금이 결제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수출액의 규모는 수백억
위안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 은행 결제 동결을 위한 중국 당국과의 협상 시도는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외국 파트너사들과 대금 결제를 수행하는 러시아 기업 중 약 절반이 2분기 대외 결제 상황 악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의 인용하여 '코메르산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중국 은행들이 위안화
송금의 약 80%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4/09/05/urossiiskih-sirevih-kompanii-nachalis-kassovie-razrivi-iz-za-otkaza-kitaya-provodit-platezhi-a14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