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스파이, 헤즈볼라 수장 동선 정보 이스라엘에 넘겨..
- 레바논 시아파 헤즈볼라 운동의 지도자인 하산 나스룰라가 암살되기 전, 이스라엘은 그가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도착했다는 정보를 이란 스파이로부터 받았다고 프랑스 신문인 파리지앵이 레바논 보안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함
- 파리지앵 신문은 이스라엘이 오후에 이란 두더지로부터 시아파 지도자인 하산 나스룰라가 곧 도착할 것이라는 정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함
- 해당 신문의 대담자는 나스룰라를 죽인 이스라엘의 공습을 2006년 이후 가장 큰 공격이라고 밝힘
- 9월 23일 아침, 이스라엘 공군은 레바논 남부와 동부 정착촌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실시함
- 해당 지역의 수십 개의 마을과 여러 지역의 정착촌이 이스라엘 공군의 공습을 받음
- 관측통에 따르면, 2006년 제2차 레바논 전쟁 이후 이 같은 강도 높은 공습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 9월 27일 이스라엘이 베이루트를 여러 차례 공습한 후에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나스룰라와 헤즈볼라의 고위 사령관의
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 시아파 헤즈볼라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 북부에 대해 로켓 공격을 실시함
- 해당 공격으로 이스라엘 북부 주거용 건물들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이스라엘 방위군은 공습으로 나스룰라 제거 후 레바논에 대한 지상 작전을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레바논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
-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나스룰라 살해를 비난하면서 텔아비브 당국에 휴전을 촉구하고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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