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전쟁 비용 지불 위해 연금 지출 삭감 예정
- 러시아 정부가 전쟁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연금 지출 비용을 삭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당국은 2022~2024년 기간 동안 22조 루블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비용 증가분을 보충하기 위해
연방 예산에서 사회 지출 비용을 삭감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025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비용으로 13조 루블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짐
- Bloomberg지가 국가두마에 제출될 예정인 예산 법안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5년에
보조금 및 연금 지급 비용을 포함하는 '사회 정책' 비용이 7,000억 루블 삭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금액을 퍼센트로 환산하는 경우 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올해 연방 사회 정책 지출 비용은 7조5,000억 루블에 달하며, 내년에는 6조8,000억 루블로 감소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다만, 2026년에는 사회 정책 지출 비용이 증가할 계획이지만 2024년 수준인 7조2천억 루블 미만으로 유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1년 전 채택된 러시아 연방 예산법에 따라 정부는 시민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위한 지출 비용을 2025년에
최대 7조7천억 루블, 2026년에 7조9천억 루블로 늘린 바 있음
- 전체적으로 향후 2년 동안 사회 지출 항목에서 약 1조8천억 루블을 절약하여 해당 금액을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위한 전비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내년에 연방 예산에서 국방비로 13조2천억 루블이 배정되었으며, 해당 금액은 2024년 (10조8천억 루블)보다
22% 증가한 금액인 것으로 알려짐
- 해당 금액은 전쟁 전인 2021년의 국방비와 비교하면 거의 4배나 증가한 금액인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4/09/24/dokhodnost-bondov-frantsii-prevysila-ispanskuyu-vpervye-s-2008g-a14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