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생선 가격 급등
- 러시아에서 서민들이 애용하는 생선들의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전러시아 어업협회 (VARPE)에 따르면, 러시아 생선 가격이 26%나 급등할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연료 수출세가 톤당 2만 루블에서 5만 루블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수출세가 2.5배나 폭증한 것은 투기꾼과 밀거래 수출업자들을 퇴치하기 위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수출세의 폭증은 어업 부문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해당 수출세의 폭증에 따라 어업 부문에서의 비용이 26%나 증가할 것으로 알려짐
- 카펠린, 정어리, 청어, 연어 및 민대구 등 서민용 생선이 가격도 급등할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전러시아 어업협회는 농업부에 해양 연료에 대한 관세 면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어선들은 운행 중에 연료를 공급하여 채워 넣는 것으로 알려짐
- 이런 방식으로 연료를 공급하여 채워 넣는 이유는 산란을 위해 이동하는 시기에 물고기를 추적하여 어획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물고기 어획은 주로 러시아의 배타적경제수역 (EEZ)의 해역에서 이루어 지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해역은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구역인 것으로 알려짐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황 함량이 1% 이하의 선박들은 관세를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 결과적으로 벙커링 (해상 급유) 비용이 5만 루블 이상 높아져서 어부들에게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짐
- 전러시아 어업협회에 따르면, 러시아 벙커링 회사의 1톤 당 연료 가격은 9월에 565~600 달러인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바렌츠해, 베링해, 오호츠크해의 외딴 지역에서 귀향하는 어부들은 일본, 노르웨이, 한국의 벙커링
회사에 연료 급유를 요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 연료비는 생선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으며, 생선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생선 소비가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됨
-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경제통계학과 부교수인 올가 레베딘스카야는 러시아인 시장 바구니에서 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2.3%라고 밝힘
-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 국민들의 70% 이상이 생선이 영양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 여기고 더 많은 생선을
먹고자 노력하고자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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