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상병 보상금 줄어든다..
-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경미한 부상을 입은 러시아 군인들에 대한 보상금 지불을 줄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정부는 부상병에 대해 지불하는 보상금 시스템을 변경하여 부상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보상 금액을
차별적으로 지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군인에게는 일괄적으로 300만 루블이 보상금으로 지불되고 있음
- 해당 부상자가 병역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정을 받는 경우에 추가적으로 290만 루블이
보상금으로 지급되어 온 것으로 알려짐
- 이와 별도로 2024년 1월부터 경상을 입은 군인에게는 81,800루블, 중상을 입은 군인에게는 327,300루블의
보험금이 지불되었으며, 지역별로 추가적으로 보상금이 지불되었던 것으로 알려짐
- 이에 앞서 비쉬넵스키 군임상병원의 의사들과 군환자들이 안나 찌빌레바 국방부 차관과 가진 면담에서
부상 보상금 지불 차별화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짐
- 찌빌레바 차관은 해당 요청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며, 해당 요청사항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힘
-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지의 보도에 따르면,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도입한 후 부상 보상금은 부상의 심각도에
따라 엄격하게 차별될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르면 부상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보상 금액이 사망자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크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알려짐
- 다만 경미한 부상자의 경우 보상금액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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