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지지자들, 서방과의 관계 회복 원해...
-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러시아 국민들이 우크라이나와는 평화를, 서방과는 관계 회복을 크게
원하는 것으로 드러남
- 푸틴 대통령의 국정 활동에 강력한 지지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 국민들의 대다수 (61%)가 상호 양보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와 평화 조약을 체결하는 것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Chronicle'의 설문 자료를 기초로 독립신문인 'Meduza'지가 이와 같이 보도함
- 또한, 푸틴 대통령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 국민의 43%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단절된
서방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짐
- 푸틴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25%만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동원령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83%는 정부가 국가 내부의 사회 및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해주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피력함
- 전체적으로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8%는 푸틴 대통령의 국정 활동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짐
- 푸틴 대통령의 국정 활동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 79%는 우크라이나와 평화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90% 이상이 서방과의 관계 회복을 원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설문 조사는 9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만 18세 이상의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설문 조사에는 800명이 참여함
- 한편, Levada Center (여론 조사 기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유익보다 해를
끼쳤다고 믿는 러시아 국민들의 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유익보다 해를 깨쳤다고 믿는 러시아 국민들의 수는 5월에는 41%였으나, 9월에는
47%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러시아 국민의 72%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결정하는 경우,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 다만, 전쟁 종식 조건에 점령 지역을 우크라이나에 반환해야 하는 조건이 들어가는 경우 러시아 국민의 31%만이
푸틴 대통령의 전쟁 종식 결정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4/10/22/podderzhivayuschie-putina-rossiyane-massovo-zahoteli-mira-s-ukrainoi-i-vosstanovleniya-otnoshenii-s-zapadom-a14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