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내선 면세점 주류 판매 법안 마련 중
- 러시아 정부 내각이 러시아 국내선 공항 면세점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짐
- 정부가 공항 면세점에서 국내선 승객에게 주류 판매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을 국가두마 (하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 정부는 해당 법안이 발효되는 경우 주류 판매로 인해 89억 루블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법안에는 '에틸 알코올, 알코올 및 알코올 함유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국가 규제 및 알코올 제품의
소비 (음주) 제한에 관한' 연방법 개정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법안에 명시되어 있는 바에 따르면, 해당 법안이 마련된 이유가 코로나바이러스 기간 동안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해 심각한 손실을 입은 러시아 면세점 소유자들과 국제공항 운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짐
- 정부가 러시아 면세 소유자 등록부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2019년부터 2023년 3월까지 면세 소유자들의 수가 20%
감소하였다고 밝힘
- 한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면세점의 주류 소매 판매량은 64%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정부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공항 면세점에서 한시적으로 주류 판매를 허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정부 내각의 예측에 따르면, 해당 법안이 발효되면 국내 항공사 승객 1인당 평균 주류 구매 비용은 33% 증가한
115루블이 될 것으로 알려짐
- 정부는 러시아 국내선 여객 교통량이 2022년 수준으로 유지되는 경우 주류 산업의 추가 수익이 89억5천만 루블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https://www.vedomosti.ru/economics/news/2023/11/06/1004408-kabmin-predlozh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