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일일 위안화 판매 10배 증대
- 러시아 중앙은행이 일일 외환 판매량을 거의 10배나 증가시킨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중앙은행은 국민복지기금 (NWF)의 자금 투자와 관련된 외환 거래 미러링을 일시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함
- 9월 14일부터 9월 22일가지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환 시장에서 1,500억 루블 상당의 위안화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평소 일일 외환 판매량은 23억 루블에서 거의 10배가 증가한 214억 루블에 달할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중앙은행은 9월 16일 러시아 유로본드 외환 상환을 앞두고 외환 거래량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와 같이 밝힘
- 유로본드 외환 상환은 루블화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중앙은행은 일부 유로본드 보유자가 루블화로
받은 자금을 외화로 이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환 (위안화) 판매를 10배 증가시킴으로 이 기간 동안 발생 가능한 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를 통해 밝힘
- 러시아 중앙은행은 매도할 외환액은 2023년 9월 25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균등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은 향후 2년 동안 러시아연방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 유로본드에 대한 대규모 상환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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