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달탐사선 'Runa-25 추락
- 'Runa-25' 무인 달탐사선이 달표면과 충돌하여 추락하였으며, 이로 인해 더 이상 달탐사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나옴
- 8월 20일 무인 달탐사선 'Runa-25'가 달표면과 충돌하여 추락한 것으로 알려짐
- 'Roskosmos (러시아연방우주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전날 무인 달탐사선과 관련하여 비상 상황이 발생하여
해당 탐사선을 지정된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연방 우주청은 달탐사선과 통신을 복원하고자 후속 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밝힘
- 러시아연방 우주청은 조만간 부처간 특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달탐사선의 추락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힘
- 러시아연방 우주청이 예비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하면서 임펄스의 실제 매개변수와 산정된 매개변수의 편차로
인해 해당 탐사선이 지정된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발표함
- 달탐사선 비행 프로그램에 따르면, 8월 19일 Luna-25에게 착륙전 궤도에 진입하라는 임펄스 신호가 주어져야만
했던 것으로 알려짐
- 그러나 해당 달탐사선에 지정된 매개변수로 운행할 수 없는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 모스크바 시간으로 14:58분경 (8월 19일) Luna-25와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짐
- 8월 19일과 8월 20일 Luna-25를 탐색하고 통신을 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졌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 NPO Lavochkin의 달 프로그램 프로젝트 책임자인 키릴 지비힌이 RT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Luna-25는 기기 켄테이너부,
추진 시스템 및 랜딩 기어부 등 세가지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밝힘
- Luna-25는 구소련 시대 개발된 이전 달탐사선이 무게가 많이 나가고 탐사선 선체 및 착륙부가 밀폐가 되어 있지 않은데
비해 무게가 가볍고 (1,800kg) 밀폐가 확실하게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Luna-25는 8월 11일 모스크바 시간으로 02:10분에 '소유즈-2.1b' 발사체에 실려 아무르 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발사되었음
- Luna-25는 달에서의 연착륙 기술과 달에 대한 과학적 연구 (달 표석의 상층과 외기권 연구)를 수행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음
- Luna-25는 21일 달 남극 표면의 보구슬라우스키 분화구 북쪽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비상 상황으로 실패함
* Luna-25가 추락함으로 47년 만에 재개된 러시아의 달탐사 시도는 천문학적 개발 비용과 함께 허망하게 우주로 사라지게 됨
https://russian.rt.com/science/article/1190801-roskosmos-luna-25-neshtatnaya-situaciya?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