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빛 탕감조건 모병법안
-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는 조건으로 러시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출 빚을 탕감하는 법안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RTVI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가 두마가 두번째 및 세번째 독회에서 우크라이나에 참여하고자 하는 러시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천만 루블의 대출 부채를 탕감해주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
- RTVI지는 대출 부채 탕감은 2024년 12월 1일 이전에 체결되어 부채 추심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이미 법적 효력을
발생하고 있거나 집행 절차가 이미 시작된 최대 천만 루블의 대출에 대해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함
- 해당 법안 내용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2024년 12월 1일 이후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한 사람들의 부채를
탕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법안은 또한 전쟁 참가자 자신 뿐만 아니라 친척 모두에 대해서도 대출 부채를 탕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법안에 따르면, 차용인의 의무 이행 정지 기간이 180일로 늘어날 것으로 알려짐
- FSPP (Federal Bailiff Service, 러시아 연방 형집행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은행들이 대출자로부터
1조4,100억 루블을 회수하고자 시도하였는데, 해당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올해 러시아 국민들의 부채 추심 건수는 총 1,090만 건이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앞서 모스크바 시장실의 '베르스트카'지 소식통은 은행 대출자들의 90%가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밝힘
- 'Important Stories'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향후 3년 동안 계약 복무를 위해 최소 225,000명의 신규
군인들을 모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oscowtimes.ru/2024/11/19/rossiyanam-nachnut-spisivat-dolgi-pokreditam-zaotpravku-navoinu-a148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