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드카, 와인 구매 최대치 기록
- 러시아 국민들의 보드카 및 와인 구매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의 주류 소매 판매가 공식 통계가 이루어진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드러남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 국민들이 1억8,420만 데시리터의 주류 제품들을 구매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0.8%, 2017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
- RBC지가 Rosalkogoltabeakregulirovaniya (RATK, 러시아 주류,담배 관리국)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이같이 보도함
- 특히 보드카가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여 단 10개월 만에 6,250만 데칼리터가 팔렸으며, 이는 2017년 (5,420만 데칼리터)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 스틸 와인 (거품이 일지 않는 포도주)와 스파클링 와인 (탄산이 포함된 포도주)의 판매량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10개월 동안 소매 체인점에서 판매된 스틸 와인은 4,690ㅁ나 데칼리터이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
- 10개월 동안 판매된 ㅅ파클링 와인은 1,630만 데칼리터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9%, 2017년 동기 대비 61%나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짐
- 더불어 러시아 국민들의 주류 (팅크제, 리큐어, 발삼 등)와 독주 (위스키, 럼, 진, 칼바도스 등)에 대한 구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앞서 친정부 성향의 여론조사기관인 VTsIOM은 지난 20년 동안 러시아 국민들의 음주량이 크게 줄었다고 발표한 바 있음
- VTsIOM의 여론조사 자료에 따르면, 술을 완전히 끊은 사람들의 비율이 술을 계속해서 마시는 사람들의 비율과 거의 같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짐 (48% 대 52%)
-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 국민들의 알코올 소비가 늘어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이 있으며, 알코올 소비 증가 추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때까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https://dkrtyjdlwbkoexkd.oia7ds95vb0e.live/2024/11/18/prodazhi-vodki-i-vina-v-rossii-dostigli-istoricheskogo-maksimuma-a14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