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나나 가격 100% 인상
- 러시아 연방 농업부 장관이 바나나 가격이 100%나 인상된 후 러시아에서 바나나를 재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 악산나 루트 러시아 연방 농업부 장관이 2022년 초부터 2배 가까이 인상된 바나나 가격에 대한 대응 조치로 바나나를
러시아 내에서 재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 악산나 장관은 지난 주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온실에서 바나나를 재배하는 것을 보며 러시아에서도 바나나 재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Financial University 국제 포럼에서 밝힘
- 악산나 장관은 현재까지는 에코도르산 바나나를 수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당장 바나나를 러시아에서 재배하는
일은 없을 것을 것이라고 밝힘
- 러시아 통계청 (Rosstat)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이 바나나 가격은 2022년 초 이후 96%나 오른 것으로 드러남
- 2022년 말 바나나 가격은 해당 년도 연초 가격에 비해 25.5%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의 바나나 가격은 2023년에 지속적으로 인상되었으며, 2022년 말에 비해 46.9%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의 바나나 가격은 2024년에도 꾸준하게 인상되었으며, 결국 2022년에 비해 96%나 증가하게 된 것으로 알려짐
- 현재 러시아에 바나나를 공급하는 주요 공급국은 에콰도르이며, 에콰도르에서 수입되는 바나나는 러시아 전체 수입의
96%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러시아 정부는 2024년 에코도르산 바나나에서 해충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에콰도르산 바나나 수입을 일시적으로
제한한 바 있음
- 해당 조치는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자국 내 소련 장비를 우크라이나를 위해 미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후에
내려진 바 있음
- 이후 에콰도르는 미국으로 장비를 보내기로 한 결정을 철회하였으며, 철회 즉시 러시아에로의 바나나 수입에 대한 제한
조치가 해제된 바 있음
- 한편, 바나나에 대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바나나에 대한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 2024년 1-2월 러시아 내 바나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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