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리가 푸틴 각료들 회담장에서 내쫓은 이유
- 북한 관리가 북한 리더 (김정은 위원장)보다 먼저 회담장에 들어 온 푸틴 대통령 각료들을 밖으로 내쫓은 것으로
알려짐
- 김정은 위원장보다 회담장에 먼저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은 러시아 정부 관료들을 북한 관리가 내쫓았으며, 이를
촬영한 해당 영상이 북한 매체를 통해 생중계된 것으로 알려짐
- 회담장에 가장 먼저 들어온 사람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었으며, 그는 회담장 테이블에 앉아
피곤에 지쳐 신음소리를 낸 다음 무언가로 더러워졌다고 투덜된 것으로 알려짐
- 라브로프 장관 옆에는 데니스 만투로프 제1부총리와 비탈리 사벨리예프 부총리가 자리를 잡고 앉은 것으로 알려짐
- 북한 매체 생방송 영상에는 알렉산드르 노박 부총리, 안드레이 벨루소프 국방장관,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부 장관,
유리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 CEO가 회담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보여짐
- 이때 러시아 정부 각료들 배후에 서 있던 북한 간부가 이들을 향해 '회담장 밖으로 나가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정부 각료들은 북한 간부에게 '사전에 경고했으면 우리가 회담장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당황해 했던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대해 북한 관리는 '우리 지도자가 먼저 들어와야 한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짐
- 이 말들로 인해 생방송이 중단되었으며, 이후 텅 빈 회의실 모습이 방송에 보여짐
- 해당 회담장에서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 양국 각료들이 참석한 확대회담이 열렸음
https://news.am/rus/news/8300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