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차관, 뇌물 혐의 기소 대형 스캔들
- 러시아 국방부 차관인 티무르 이바노프가 11억8,500말 루블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됨
- 지난 4월 24일 체포된 티무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2018~2023년 간 최소 11억8,500만 루블에 달하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러시아 내무부가 밝힘
- 해당 뇌물의 공여자는 LLC 'Olimpsitistory'사의 공동 소유자인 알렉산더 포민과 LLC 'Oboronspetsstroy'사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CEO인 것으로 알려짐
- 조사에 따르면, 이바노프 차관, 세르게이 보로딘 사업가 및 신원 미상의 업체 CEO들이 해당 법인 및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직무를 남용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조사위원회의 조사 내용에 따르면, 2018 년 10월까지 LLC 'Olimpsitistory'사와 LLC 'Oboronspetsstroy'사가
3개의 대규모 시설물에 대한 공사를 수행할 때 국방부의 요구에 따라 도급 및 하청 공사를 수행한 것으로 드러남
- 해당 업체들은 도급 및 하청 공사의 일환으로 2018~2020년에 군 시설물과 관련하여 정부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행한 것으로 드러남
- 해당 업체들이 정부와 체결한 공사 금액의 총액은 125억 루블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짐
-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이바노프 차관은 2018 년 10월 24일까지 LLC 'Olimpsitistory'사와 LLC 'Oboronspetsstroy'사를
대규모 시설물 공사에 참여시켜 해당 업체들이 도급 및 하청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남
- 이바노프 차관은 해당 업체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직무를 남용한 것으로 알려짐
- 이바노프 차관은 해당 업체들에게 계약을 유리한 조건에 체결하도록 도와주면서 재산 형태의 뇌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업체들로부터 이바노프 차관이 받은 뇌물의 액수는 11억8,500만 루블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짐
- 이바노프 차관은 뇌물 수수 혐의로 4월 24일 체포되었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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