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홍역 발병 상황 심상치 않아...
- Rospotrebnadzor (러시아연방 보건감독청)가 러시아 내 홍역 발병 상황이 심상치 않을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다고 밝힘
- Rospotrebnadzor 감독청 청장인 안나 포포바는 홍역 발병 상황이 심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제한 조치는 취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포포바 청장은 홍역이 러시아 전역 44개 지역에서 발병된 사실을 확인했으나 현 단계에서는 별도의 제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 Rospotrebnadzor는 러시아 전역에서 심상치 않게 발병하고 있는 홍역이 이주 노동자들과 잘못된 진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포포바 청장은 러시아에서 홍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현재 44개 지역에서 발병하고 있는 홍역은
빠르게 진화가 가능한 지역 병소라고 밝힘
- 포포바 청장은 홍역으로 인한 제한 조치는 취해지지 않을 예정이지만, 지역 상황에 따라 홍역 발병이 심한 지역은
지역 차원에서 취해지는 제한 조치는 가능하다고 밝힘
- Rospotrebnadzor는 홍역 발병이 이주 노동자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4월 초부터 연말까지 홍역이 발병하고
있는 지역에 홍역 예방 접종을 실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 Rospotrebnadzor는 홍역이 처음 발병한 3개 지역에서 초기 진단이 잘못되어 조기에 홍역을 예방하는데 실패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바람에 홍역 환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시키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힘
- 4월 중순, 홍역 발병으로 인해 러시아 석유가스 국립대학교는 임시 방학을 실시했으며, 모스크바 항공대학교 본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 수업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4월 19일 모스크바 폴리테크닉 대학교 학생 중 한 명에게서 홍역이 발병한 것으로 확인됨
https://www.rbc.ru/society/20/04/2023/6440cbd49a7947820bcce5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