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지방 법원, Anglo American School 임시 폐쇄 판결

 - 모스크바 투쉰스키 지방 법원이 모스크바 내 Anglo American School (미국계 국제학교)가 러시아에서 일반

   교육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위반했다고 판결함

 - 4월 2일 TASS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교육 활동 요구사항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검사

   결과 발견된 위반 사항에 따라 90일 동안 폐쇄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짐

 - 검찰청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서는 '국제 학사 학위' 및 Common Core State Standart 교육 표준에

   부합하는 추가적 일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았으며, 더불어 교직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지 않은 교사가

   해당 학교에서 교사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남

 - 위반 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학교는 행정 법률 위반에 관한 러시아 연방법 19.20조 3항에 의거 유죄 판결을

   받게 됨

 - 모스크바 투쉰스키 지방 법원의 판결문에는 '모스크바, 베레고바야 거리, 1번지 소재 해당 학교에 대한 90일 동안

   임시 폐쇄하는 형태로 처불을 부과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Anglo American School (미국계 국제학교)는 4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 교육프로그램을 이행하는 학교였음

 - 해당 학교의 학생수는 미국, 캐나다, 영국 외교관 자녀들을 포함하여 약 1,200명인 것으로 알려짐

 - 앞서 1월 20일에 2022년 유럽 언어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에 대한 러시아 내 고용주들의 관심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된 바 있었음

https://iz.ru/1492249/2023-04-02/sud-v-moskve-priostanovil-rabotu-anglo-amerikanskoi-shkoly?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