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항공권 가격 5배 폭증 전망
- 항공운송협회 (ATA, Air Transport Association) 부회장인 알렉세이 므크르챤이 5월 연휴 항공권 가격을 5배나
인상하도록 허용함
- 므크르챤 부회장은 러시아에서 전통적으로 봄철에 여행 수요가 높다는 사실을 지적함
- 라디오 Sputnik 방송은 많은 러시아 시민들이 이미 5월 연휴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함
- 므크르챤 부회장은 올해 5월 9일은 4일 간의 연휴에 속한다고 밝힘
- 러시아 시민들은 5월 9일 연휴 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칼리닌그라드, 황금고리, 소치 또는
미네랄니예 바다 등의 도시에서 연휴를 보내는 것을 선호해왔음
- 전문가들은 올해 5월 9일 연휴 기간 동안 항공권 가격이 5배나 폭증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여행권 구매를 서두르도록
촉구하고 나섬
- 현재 모스크바-소치 편도 항공권 가격은 3천 루블에서 6천 루블로 인상되었으며, 4월말에는 1만5천 루블로 폭증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5월 5일 저녁 항공편을 이용하여 소치에 갔다고 5월 9일 모스크바로 돌아오는 경우의 항공권 가격은 5배나 폭증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예브게니 이바노프 러시아연방 외무부 차관은 모스크바 당국이 11개국과 무비자 여행에 관한 정부간 협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무비자 여행을 위해 정부간 협정을 준비하고 있는 11개 나라들은 구체적으로 바레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바하마,
바베이도스, 아이티, 잠비아,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멕시코, 트리니다드 및 토바고 등 인 것으로 알려짐
https://lenta.ru/news/2023/03/05/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