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러시아 석유 및 가스 수출 수입 폭락
- 2023년 1월 러시아 석유 및 가스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이 서방의 규제와 EU 및 G7 국가의 가격 상한제 도입으로
인해 38%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이를 금액 기준을 산정하는 경우 1월 석유 및 가스 수출 수입은 185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 국제에너지기구 (IEA)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2년 1월 러시아 석유 및 가스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은 300억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짐
- IEA 사무총장인 파티 비롤에 따르면, 러시아 에너지 수출에 대한 제한 조치로 석유 시장을 안정시키고 러시아의
수출 수입을 감소시키려는 서방의 목표는 이로써 달성된 것으로 보임
- 로이터 통신은 비롤 사무총장의 말을 빌어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수출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향후 몇달 동안
더 급격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 또한 중기적 관점에서 볼때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수출 수입은 기술 및 투자에 대한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함
- 2022년 12월 5일에 러시아에 대한 석유 금수 조치가 발효되었으며, 이날부터 러시아산 석유 가격에 대한 가격
상한선이 설정된 바 있음
- 이 가격 상한선에 따라 러시아산 석유의 가격은 배럴당 60달러로 설정되게 되었음
- 또한, 2023년 2월 5일부로 러시아산 석유 제품에 대한 EU의 금수조치가 발효되었음
- 러시아 정부는 2월 10일 시장 관계 복원을 위해 3월 석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감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헬싱키 에너지 및 청정 공기 연구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가격 상한선 설정으로 인해 러시아는 하루 1억7,200만
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우랄산 석유 가격 폭락으로 1월 러시아 연방 예산 적자는 1조8천억 루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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