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두마, 외국어 단어 사용 불허 법률 채택
- 러시아 국가두마 (하원)이 외국어 단어 사용을 불허하는 조항이 포함된 언어에 관한 법률을 채택함
- 해당 법률은 사무 업무 및 러시아가 국어로 사용되는 모든 경우에 러시아 대응어 사용이 가능한 외국어 단어의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함
- 국가두마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바에 따르면, 국가 두마는 러시아어를 국가의 언어로 사용하는 경우 외국어 단어 사용을
제한하는 법률을 2독 및 3독에서 채택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법률에 따라 정부 기관들과 공직자들은 자신들의 업무에서 러시아어를 국어로 사용해야 하며, 임의의 형태의
소유권을 가진 조직들에서는 업무에 러시아어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함
- 러시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사어가 없고 표준 사전에 해당 단어가 수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예외로 함
- 해당 법률은 2022년 12월 1독을 통과함
- 해당 법률의 해설문에는 해당 법률을 채택함으로 국어로서의 러시아어 지위에 대한 법적 등록이 완료되게 될 것이라고
명시됨
- 해당 법률안 발의자는 해당 법률이 현대 러시아 문학 언어에 대해 사전, 문법 및 참고서와 같은 규범적 개념을 제시하고
사전, 문법 및 참고문헌에 사용되는 단어들의 품질을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사전 목록은 정부의 러시아 언어 위원회의 제안을 근거로 정부가 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제3독에서 국가두마가 채택한 해당 법률은 '러시아 연방 국어에 관한' 연방법의 수정안으로 채택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법률에 따라 러시아어를 국어로 사용하는 경우 현대 러시아어 문어의 규범에 맞지 않는 단어와 표현의 사용이 금지됨
- 또한 러시아 전역으로 보내지는 전보와 우편물의 발신자와 수신자의 주소란에는 외래어 사용이 금지됨
- 더불어 국내 우편 송금에서도 외래어 사용이 금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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