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자의 강제 외환 판매 족쇄 풀리나...
- 블라지미르 푸틴 대통령이 일부 수출업자들에 대한 외환 판매 요구사항을 취소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짐
- 수출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외환 수입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판매하도록 규정한 것은 서방의 대러 제재와
관련하여 경제 특별 조치의 일환으로 정부 당국이 도입한 사항이었음
- 정부간 협정에 따라 계약을 이행하는 러시아 수출업자와 상품 공급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외환 수입에 대한 의무
판매해야 하는 요구조건이 대통령령에 의해 취소됨
- 해당 대통령령에 의해 일부 수출업자들과 상품 공급업자들이 강제 외환 판매 족쇄에서 풀려나게 됨
- 해당 대통령령에 따르면, 러시아 수출업자들은 외화를 사전에 판매하지 않아도 되며, 거래를 통해 비거주자로부터
받은 외화 자금을 러시아 공급업자의 은행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게 됨
- 다만 러시아 수출업자들은 비거주자로부터 받은 외화 자금을 이체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공급업자들로부터 사전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함
https://www.rbc.ru/finances/06/02/2023/63e107ea9a79475227e91d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