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장 통한 아파트 판매 최대치 기록
- 러시아에서 2022년 한해 위임장으로 판매한 아파트 판매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투자회사인 'Flip'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코메르산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에서 위임장을 이용한
아파트 대리 판매량이 아파트 판매 역사 전체를 통틀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위임장을 이용한 2022년 아파트 대리 판매량은 아파트 전체 판매량의 50%에 달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방식을 통한 2021년 아파트 판매량은 전체 거래량의 20%, 2020년의 경우에는 15%였던 것으로 알려짐
- 아파트 판매 시장 참여자들에 따르면, 부분 동원령이 선포되기 전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인근 지역에서 해당 방식을
통한 아파트 판매량은 아파트 전체 판매량의 5%를 차지했으며, 2022년말 기준으로는 20%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일부 아파트 주인들은 러시아를 떠나기 전에 자신의 아파트를 친척들에게 선물로 양도한 다음 친척들이 아파트를
판매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짐
- 위임장을 이용하여 아파트를 대리 판매하는 경우 아파트 매매 가격이 최소 10% 낮아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짐
- 다만 러시아인의 50%는 이런 방식을 통한 아파트 매매를 잠재적인 위험이 따르는 것으로 보고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짐
- 아파트 대리 판매의 경우 구매자들은 소유자 없이는 수정하기 어려운 계약 조항에 따른 실수 가능성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또한 이런 판매 방식을 통한 사기의 가능성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은행들은 아파트 대리 판매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보험사들은 이러한 거래 자체에 대해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https://www.mk.ru/social/2023/01/17/v-rossii-stala-rekordnoy-dolya-kvartir-prodannykh-po-doverennosti.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