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성들, 퇴직 연령 차별원치 않아...
- 러시아 남성의 절반이 남성이 여성보다 연금 수령이 늦어지는 것을 차별로 느끼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옴
- 18세 이상 1,600명을 대상으로 1월 10일에서 12일까지 실시한 이번 여론 조사에서 남성의 거의 절반 (45%)가 여성보다
5년 늦게 은퇴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여성들은 약 4분의 1인 24%가 이와 같은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남
- 남성과 여성의 은퇴 연령 차이에 대해 34세 미만의 남성의 49%가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일반적으로 러시아 전체 남성들 중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이 거의 반반으로 나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45% 대 43%)
- 대다수의 여성들은 은퇴 연령에 차이가 나는 것을 차별로 여기지 않는 반면에 의견이 다르거나 대답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는 여성의 비율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드러남 (24% 대 23%)
- 45세 이상의 러시아 여성들은 여성들이 남성보다 먼저 은퇴하는 것을 차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있거나 차별이라는
견해에 반대 의사를 가장 많이 보인 것으로 알려짐 (21% 대 59%)
- 퇴직 연령을 포함하여 양성 평등을 지지하는 젊은 여성의 비율은 29%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퇴직 연령과 관련하여 이 문제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의견은 3년 동안 크게 변한 것으로 없는 것으로 드러남
- 2018 년 10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퇴직 연령을 남성의 경우에는 65세, 여성의 경우에는 60세로 높이는 법안에
서명을 한 바 있음
- 당시 총리였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인구 통계학적 상황의 변화, 연금 수급자 수의 증가 및 러시아 노동 인구 비율의
감소를 들어 퇴직 연령을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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