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러시아 우주 산업 부문 500억 손실 기록
- 2022년 러시아 우주 산업 부문의 손실이 500억 루블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2021년 말 'Roskomos'의 손실은 310억 루블을 기록했으며, 2022년 말 예상 손실은 500억 루블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해당 국영기업 회장인 유리 보리소프가 밝힘
- 보리소프 회장은 'Vedomosti'지와의 인터뷰에서 'Roskosmos'사의 재정 상황이 순탄하지 못하며, 2021년 말
회사는 310억 루블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힘
- 보리소프 회장은 2월 24일 이후 엔진 공급 및 발사 서비스를 포함하여 다수의 국제 계약이 취소되어 회사의 재정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었으며, 2022년 말 예상되는 회사의 손실은 500억 루블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힘
- 보리소프 회장에 따르면, 회사의 주요 손실의 요인이 기업의 부적절한 업무 조직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보리소프 회장은 기업이 국가의 조달이나 국영 기업들의 납품 주문을 받았으나 주어진 기한에 맞춰 납품을 실행하지
못했으며, 이런 납품을 실행하지 못한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밝힘
- 보리소프 회장은 전자 부품의 조달 문제에서 프로세스 구성의 부적절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회사가 총체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밝힘
- 더불어 보리소프 회장은 회사 내 노동 규율도 엉망이었다고 지적함
- 보리소프 회장은 회사의 부채가 현재 줄어들고 있으며, 2024년 중반까지 상당한 양의 부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지난 3월 3일 'Roskosmos'의 당시 회장이었던 드미트리 로고진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여 미국에 대한 로켓 엔진
공급 중단과 미국에 이미 인도된 러시아산 RD-180 로켓 엔진의 유지 보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이로 인해 'Roskosmos'사는 회사 수익의 3분에 1을 잃어버리게 됨
- 더불어 'Roskosmos'사는 유럽의 제재에 대응하여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 발사를 중단하고 그곳에서 회사
전문가들을 철수시키며 발사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음
https://www.interfax.ru/russia/877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