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버스 내부 안내판에 외국인 징병 정보 떠..
- 'Mosgotrans (모스크바 내 버스 및 트램 네트워크 운영자)'는 모스크바 내에서 운행되는 버스 내부 안내판에
우즈베키스탄어로 기재된 외국인 징병을 독려하는 정보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짐
- 12월 8일, 소셜 네트워크에 한 버스 내부 안내판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이 게재됨
- 해당 안내판 화면에는 우즈베키스탄어로 러시아 군에 입대를 독려하는 정보가 송출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사진에는 지하철 역인 '살라예보'에서 마리노 마을 노선을 운행하는 420번 버스 내부 안내판에 게재된 게시물
내용이 나타나 있음
- 게시물에는 구체적으로 '계약에 따라 러시아 군에 입대하면 러시아 대통령령에 따라 손쉽게 러시아 시민권을 획득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우즈베키스탄어로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Mosgotrans' 소식통을 인용하여 RBC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군복무를 독려하는 메시지는 우즈베키스탄어
뿐만 아니라 키르기스스탄어와 타지키스탄어로도 게재되었던 것으로 알려짐
- 해당 안내 게시물은 '사하로보' 이민센터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2달 동안 게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이 해당 안내
게시물은 버스에서 게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해외노동이주청은 다른 나라 군에 복무하는 경우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자국 시민들에게
경고한 바 있었음
https://daily.afisha.ru/news/70928-mosgortrans-ubral-iz-avtobusov-prizyvy-vstupat-v-armiyu-rossii-na-uzbekskom-yazyke/?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