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및 기업의 현금 보유량 최대치 기록
- 러시아 민간인들과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보유량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2022년 9월말 기준으로 민간인, 기업 및 개인 사업가들이 보유한 현금 보유량은 14조2천억 루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 이와 같은 현금 보유량은 2015년 이후 최대치라고 'Izvestia'지가 러시아 중앙은행의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함
- 현금 보유량은 한해 동안 1조 루블 증가하였으며, 부분 동원령이 발표를 배경으로 불과 한달 만에 6,940억 루블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은행 협회 이사회 의장인 알렉 스크보르초프는 이런 현금 보유량의 증가는 대러 경제제재의 도입과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전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밝힘
- 더불어, 루블 저축 상품에 대한 이자가 하락하고 있고 외화 저축 상품이 수수료로 인해 실제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서 러시아 국민들이 자금을 인출하고 있는 것도 현금 보유량을 증가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9월말을 기준으로 민간인, 기업 및 개인 사업가들의 현금 보유량은 불확실성의 수준이 감소하지 않고 있는 관계로
3월말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드러남
- 부분 동원령 이후 해외로 나가고자 하는 러시아 국민들이 현금을 선호하는 것도 현금 보유량을 높인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짐
- 프리덤 파이낸스 글로벌 (Freedom Finance Global) 수석 분석가인 나탈리아 밀차코바는 현금 보유량이 늘어나는
또다른 요인으로 은행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신과 은행의 일부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두려움
이라고 밝힘
- 일부 시민들은 외화로 교환한 다음 외국 은행에 예치하기 위해 루블화를 인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https://iz.ru/1423291/2022-11-10/obem-nalichnykh-na-rukakh-u-grazhdan-i-biznesa-dostig-rekorda?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